테니스 경기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유형 2

뼈 부분의 부상(타박상, 피로 골절)

뼈는 신체의 다양한 기관을 지탱하고 보호하며,  몸을 지탱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동도 가능하게 해 주는 구조물이다.  골절이란 급성 골절과 피로 골절로 분류된다.

급성골절은 일회성의 강한 외력에 의한 것이며,  피로 골절은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생하는 골절을 의미한다.

급성골절은 골정의 상태에 따라 단순 골절과 복합 골절로 다시 분류 되는데, 복합골절의 경우 불유합과  부정유합 등의 위험이 있어 치료해 주의 하여야 한다.  피로 골절은 주로 달리기나 점프를 많이 하는 테니스 운동과 같이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발생하며, 체중 부사 시 악화되는 통증과 압통 및 통증을 동반하는 부종 등의 임상 양상을 보인다

관절부분의 부상(탈구, 아탈구)

탈구란 하나의 뼈가 다른 뼈와 만나는 부위인 관절이 분리되는 경우를 의미하며 종종 주변 조직에 상당한 손상을 가하며 심한 경우 신경 및 혈관 손상도 발생할 수 있다.

접촉성 운동이나 타격을 받는 스포츠에서 자주 발생하며,  발생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아탈구”란 완저한 탈구은 아니지만  하나의 뼈가 다른 뼈나 관절로부터 부분적으로 이탈하는 관절의 부상이다.  통증과 관절의 변형, 부종과 압통이 수반된다.

팔꿈치 통증(테니스 엘보)

테니스 엘보는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팔꿈치를 반복적으로 쓰는 직장인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근본적으로 근육을 무리하게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1873년 독일의 “롱”에 의해 처음 보고 되었던 비교적 옛날부터 잘 알려진 질환으로 정식 명칭은 “외상과염”이다  서구에서 테니스 인구가 증가 하면서 자연히 팔꿈치 통증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어 테니스 엘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팔의 근육이 약하거나 힘든 일 혹은 무리하게 반복되는 일을 하게 되면 근육이 그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힘줄의 무리한 근육사용은 근육이 뼈에 붙은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다.

치료법은 우선은 휴식일 제일이고, 냉찜질, 진통소염제 복용, 아픈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 맞는 법, 압박 보조구 착용등의 보존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약 80%의 환자에서 저절로 혹은 간단한 보존적 치료로 해결이 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어깨통증

테니스와 같이 공을 머리위에서 치는 스포츠의 경우 해부학적인 구조상  상당한 무리를 준다는 점에서 어깨의 경우 부상에 취약하다.

오버헤드 동작중에 안정적인 회전 중심을 위해서는 회전근개와 캡슐 구조의 균형이 잘 이루어진 동작이 필요하다. 테니스 운동에서의 어깨손상 혹은 통증의 경우 반복적인 어깨사용 및 과사용이 주를 이루는데 그중 가장 흔한 손상 부위는 어깨 회전근개 힘줄 손상이다.

중년층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어깨 힘줄이 약화된 상태에서 테니스 운동으로 인한 손상이 더해져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어깨충돌 증후군, 또는 회전근개 힘줄 파열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 초기 어깨 통증 시에 얼음찜질이 도움이 되며 이후 염증과 통증이 진정되면 관절 가동범위 회복을 위해 점진적인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운동을 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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